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은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분산 추진되고 있던 건강증진사업을 일원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협의회’를 지난 2월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 및 협의회에는 김수만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변경위원 7명을 위촉하고 2009년도 건강증진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건강증진사업연계 추진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토의내용으로는 올해 양평군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대해 각 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의 연계 체계 구축 및 업무 협조와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최대한 사업에 반영해 각 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이 지역마다 중복됨 없이 추진돼 모든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 연계를 통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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