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19일부터 22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는‘녹색관광으로 만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국내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열리는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박람회다.

주요 홍보내용은 올해 국가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제7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제55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올해 부여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제정원축제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만이 가지고 있는 백제역사문화자원과 관광상품을 코스로 하는 가족여행이 생방송으로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고, 굿뜨래8味 농산물 전시 및 시식행사와 1400년전의 백제로 여행하는 백제왕·왕비 되어보기, 연잎쌈밥 시식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광홍보 및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리플릿을 배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역사문화와 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홍보는 정말 중요하다”며, “부여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각종 역사문화, 녹색관광자원을 자세히 소개해 이번 박람회가 관광객 유치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찬란한 백제문화 관광인프라와 고품질 명품브랜드 굿뜨래 농특산물의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각종 축제, 전시장을 찾아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를 알리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부여=김창영 기자>

김창영  kkg3667@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