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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돌출시설물 거리에서 사라진다
부산시가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신평~다대포 구간 지하철 출입구 및 환풍구를 민간 사유지 및 시유지에 설치해 보행자와 주행자의 넓은 가시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통이 원활한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월6일 부산교통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사업본부, 관련부서 간 회의를 통해 기관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부산교통공사는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하철 1호선 연장(다대구간) 건설공사 설계ㆍ시공 일괄입찰 구간에 대해 입찰참가자에게 지하철 지상 돌출시설물을 가능한 시유지 또는 사유지내로 설치토록 했다.

또한 2호선 연장구간(양산~북정)과 3호선 연장구간(미남~안평) 출입구에 대해서는 정거장 주변 건물현황 등을 조사해 설치가능 지역을 검토 중에 있다.

한국전력공사도 지하철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지상전주 임시이설시 전력구(관로) 지중화 가능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부산시 건축주택과, 세정담당관실에서도 사유지 제공 시민에게는 각종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철 1호선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계속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걷고 싶고 살기 편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보도상에 노출돼 있는 지하철 출입구는 위치 선별력은 뛰어나나 도시 환경 미관을 저해하고 보도 폭이 줄어들어 보행자 통행에 장애를 주고 있다.

<김말수 기자>

김말수  acekms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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