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들불축제로 인한 산불발생을 방지하고자 정월대보름(2월9일) 충주시 수안보면, 괴산군 장연면 일원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2월9일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들불축제 등 불을 이용한 대보름 놀이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산불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에서는 특히 정월 대보름 저녁 오후 6시~오후 11시까지 충주시 수안보면, 괴산군 장연면 일원에서 전 직원과 산불감시요원을 현지에 배치해 산불방지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 결과 산불없는 대보름을 맞이했다.

한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정월 대보름 산불예방 뿐만 아니라 산불 시기별ㆍ원인별 적극적인 대처로 10년 연속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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