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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의 도시 남양주 농업을 디자인하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남양주먹골배 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먹골배 세계화 전략, 2011년 세계유기농업대회 성공적인 개최’란 제목으로 특강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 남양주 이석우시장 먹골배 특강
지난 5일 먹골배 농업인들의 2009년 농업계획을 수립하는 농업특성화교육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의 자랑인 배농사는 유기농업이 쉽지 않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기술지도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추세는 유기농을 위한 토양관리, 친환경적 퇴비와 농약 사용, 병충해에 강한 씨앗 개발 등 첨단농업기술 혁신이 필요하며 더불어 농업인들의 노력과 마인드 변화로써 시대에 앞서가는 농업만이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 농업특성화교육 먹골배반 특강
더불어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방침과 관련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따뜻한 복지지원, 활기찬 지역경제 창출, 평생교육시스템 지원 등 질높은 교육문화환경 조성에 대한 강연을 했다.

한편 이석우 학장은 “지속적인 농업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정립하고, 시민들의 전원영농생활 만족과 자아실현을 위해 더욱 알찬 교육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강 후 교육생들은 명품 남양주먹골배 생산을 위해 전문적이며 차별화된 교육이 되도록 남양주시에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고, 이석우 시장은 단지 농업생산자가 아닌 경영자로써 남양주 농업을 디자인하고 이끌어 남양주농산물을 명품화하는 데 농업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식 기자>

김인식  iski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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