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메카 문경에서 2008-2009 MBC ESPN 대학장사 씨름 ‘문경’ 한마당 대회가 2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15개 대학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읍에 있는 문경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씨름연맹과 MBC ESPN이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장급, 용장급, 역사급, 장사급의 체급별 경기로 진행된다.
스포츠 마케팅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대회 첫날인 2월4일에는 단체 4강전과 소장급 16강 선발 및 용장, 역사급 예선전이 있으며 개회식은 2월5일 12시 50분에 개최한다.
또한 씨름인구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문경시민 노래자랑을 개최하며 박일준, 장소라, 서주경 등 유명가수초청 공연도 가진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씨름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의 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하게 돼 숙박 및 음식업소 등 스포츠 마케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문경시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국 단위의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한다.
<문경=김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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