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려 역사보존회 |
고구려문화연구회 산하 교육기관인 광개토리더십센터가 오는 2월 한 달 동안 고구려대장간마을 내 역사문화교실 ‘경당’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광개토리더십 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광개토태왕비 비문 연구 및 광개토 리더십 탐구, 청소년 자기표현 및 자기계발 교육 등으로 짜여져 있으며 국악교육지도사인 박계화씨 등이 강의를 맡는다.
회당 20명씩 총 4회 80명이 참가할 이 리더십 아카데미엔 구리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초등학교 5ㆍ6학년, 중학교 1ㆍ2학년이 신청할 수 있다.
2월4일 수요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는 이 아카데미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고구려문화연구회(019-201-3513/goguri21@hanmail.net)에서 받는다.
지난해 가을 고구려 모의 제가회의 청소년 토론왕 선발대회, ‘민족문화의 원형 고구려 문화 이렇게 방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명사특강,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류난장 등을 운영한 바 있는 고구려문화연구회는 광개토리더십센터 가동에 이어 고구려 문화 아카데미, 문화 나눔과 교류를 위한 어울림 마당인 ‘문화 품앗이’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곧 개시할 예정이다.
<김인식 기자>
김인식 iski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