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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내실 있는 선교 프로그램 제시
새해를 맞아 교계 선교단체들이 신년 계획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침울한 분위기가 올 한 해 풍성한 선교의 열매를 통해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한직선)는 ‘1700만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목표 아래 올해 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기독교 사회문화 창달과 평신도 연합운동을 통한 교회 일치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올해 30주년 기념사업 준비를 비롯해 정기예배와 기도회의 활성화, 지역연합회ㆍ직능연합회 확대 및 연합기능 강화, 개인회원ㆍ단체회원 가입 확대 및 조직적 관리, 평생회원제도와 정회원제도 내실 있게 시행, 직장선교대학 운영 지원 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한직선은 분기별로 직장선교 전략 세미나를 실시하고, 직장인예배 협력교회를 지속적으로 발굴ㆍ관리하는 한편 해외 직장선교회 창립 협력하고 지원하는 일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올 상반기에는 외국인 근로자 위로행사, 전국 직장선교회 멤버십 훈련, 전도집회 등의 행사를 준비 중이다.

파이디온선교회는 올해 상반기 사역을 어린이 사역, 지도자 훈련 사역, 문화 사역, 청소년 사역 분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사역과 관련 가장 큰 행사는 ‘겨울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인데 ‘신나는 성경체험’이라는 테마로 진행 중인 이번 강습회에서는 신약 성경의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룰 전망이며,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일산ㆍ춘천ㆍ광주ㆍ대구 등 총 14개 도시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신년 교사 세미나와 CEE 강사 훈련 세미나, 바나나 농장 등을 통한 지도자 훈련 사역도 준비 중인데 CEE(Christian Education by Extension) 강사 훈련 세미나는 ‘바나나 새순’, ‘바나나 나무’, ‘바나나 농장’ 등 총 3단계의 훈련 과정을 거쳐 전문사역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 한 달간 서울ㆍ대전ㆍ대구에서 개최된다.

파이디온선교회의 문화 사역 프로그램으로는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 세미나, 유치부를 위한 워십 아카데미, 찬사모(찬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있다.

2년 4학기 과정으로 이뤄진 ‘찬사모’는 다음 세대 찬양인도 방법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모임으로 다가오는 3월부터 두 달 간 1학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고, 청소년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사역자 스쿨: 설교편’에서는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워크샵 등을 통해 청소년 사역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들을 배우게 된다.

이밖에 누가선교회는 올해 필리핀ㆍ캄보디아ㆍ몽골ㆍ아프리카 등지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애경사에 우리 쌀을 보내는 ‘쌀 보내기 운동’을 비롯 무연고자 장례예식 지원, 탈북주민 의료봉사 지원, 장기요양시설 개원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국 SIM 국제선교회는 올 상반기 주요 계획으로 2월 초 중동 지역 선교단체인 ‘아랍월드미션’ 관계자들을 초청해 의료단기선교 및 이슬람선교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나와 잠비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 단기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ㆍ자료=사랑의 교회>

이정은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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