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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테마...문화의 거리 만든다
▲ 향교로 테마거리 3단계 조감도
2004년 조성된 수원역에서 구 아카데미 극장까지의 차 없는 거리가 많은 젊은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도로는 향교로 테마거리 1단계 구간으로 수원시에서는 이와 연계해 지난 2006년 도청4거리까지를 테마거리 2단계로 조성하고 현재 3단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3단계 구간은 수원 화성을 테마로 한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내년 9월 향교로 테마거리 3단계 공사 완료
도청4거리에서 중동4거리까지 870m에 이르는 이도로는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일부구간으로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보도에는 장안문과 화홍문 등 수원시를 대표하는 문화재의 문양을 새기고 차도는 수원화성을 주제로 화강석으로 포장된다.

교차로에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Happy Suwon’이 새겨지고 전통 갓의 모양을 띈 가로등은 차도측과 보도측의 기둥 높이를 다르게 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매산초등학교 앞에 봉돈형 조형물과 함께 화성을 홍보하는 안내판을 4개 국어로 설치해 외국인들에게 화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전선의 지중화공사를 실시하고 노후된 상ㆍ하수도를 정비함으로써 쾌적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로 만들 예정이다.

시비 37억8000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0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중동4거리에서 화성행궁을 연결하는 4단계 공사가 이뤄져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수원역에서 화성행궁까지 약 2.5Km구간이 향교로 테마거리로 연결된다.

<이병석 기자>

이병석  hksuwon@korea.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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