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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환경‘돋보기’>“녹색성장 기술 개발에 역점”
환경분야 각계 저명인사들이 말하는 ‘2009년 환경 전망’을 통해 한발 앞서 20009년 환경 관심사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편집자 주>

책임경영체제 강화

▲ 양용운 이사장
한국 경제의 앞날은 현재 처해있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해결하는데 있다고 본다. 향후 세계 경제의 여건은 매우 불투명하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날을 정확히 예측해 대응책을 마련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다.

대외 환경의 급속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는 돌파구는 국내에서 찾아야 한다. 정부에서는 기후변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고 경제 선진화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함에 따라 환경기술 전문기관으로서 환경관리공단의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먼저 대외적으로 저탄소 경영 마인드를 전사적으로 확산시켜 저탄소 경영 추진 등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설 것이며,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관련 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다.

특히, 공공기관은 그 설립목적에 맞는 역할과 더불어 투명·윤리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사회적책임을 다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8년 11월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으며, 12월22일에는 Green Company 구현을 위한 노사 공동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다진 바 있다.

대내적으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직제를 환경매체와 유역중심의 조직체계로 개편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자 한다. 그리고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기관 통합을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정부 방침과 공단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각종 쟁점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2009년 새해를 맞이해 환경선진국 건설을 위해 애쓰는 <환경일보>의 큰 발전을 기원하며, 환경전문 매체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길 기대한다.

박순주  psj2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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