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리비 제작 |
이번에 제작하는 싸리비는 각 읍ㆍ면별로 1톤 트럭 1대, 전체 10대 분량의 싸리나무로 남ㆍ여 새마을지도자들이 며칠 전부터 봉화군 일대에서 채취한 싸리나무다.
올해 제작되는 싸리비는 남ㆍ여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봉화군의 참싸리나무와 칡넝쿨을 이용해 약 1000여 개를 제작할 계획이며, 제작된 싸리비는 봉화군의 각 기관 단체와 학교 등에 보급이 되고 나머지는 새마을중앙회 소속 전국 새마을조직을 통해 필요로 하는 곳에 배부했다.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에서는 1999년에 이 사업을 시작해 10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약 1만2000자루의 싸리비를 전국에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싸리비제작이 끝난 후 경제살리기 ‘모ㆍ아ㆍ보ㆍ자’ 국민대행진 캠페인을 전개해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는 데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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