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수산 신지식인 가족, 국립수산과학원 어촌지도공무원, 어업인후계자, 어촌계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8년도 수산 신지식으로 선정된 류병덕 씨 등 10명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명의의 인증서 전달과 함께 우수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3명에게 장관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번에 발표될 우수신지식인의 사례발표는 류병덕씨(48ㆍ남)의 ‘테마식 물고기마을 운영’ 김성주씨(49ㆍ남)의 ‘돌김 뭍에서 씨앗붙여 바다에서 키운다’ 오덕영씨(55ㆍ남)의 ‘친환경시스템으로 명품송어 생산’ 문순천씨(43ㆍ남)의 ‘어간장 생산으로 식문화의 한 획을 긋다’ 등 총 4편이다.
아울러 2008년도 우수 지도사례로는 군산수산사무소의 ‘김을 이용한 가축사료 효율성 시험’ 및 장흥수산사무소의 ‘꼬시래기 양식기술 개발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등 2편이 발표 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산 신지식인들이 직접 생산ㆍ가공한 수산물(과메기, 죽방렴 멸치, 풍천장어 등) 전시회를 통해 수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수산 신지식인들의 지식ㆍ정보를 어업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구축하고 우수 성공사례들을 어업인들에게 상시 전파해 수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 기자ㆍ자료=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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