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장려상 이상 5명의 당선자를 초청했으며 당선자에게 상장과 함께 대상에게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상 2편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장려상 2편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나머지 입선으로 선정된 40편의 선정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지급돼 이번 수필공모전에서는 모두 45명의 당선자에게 총 상금 56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은 ▷조현미(의정부시ㆍ여)씨의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2명에는 ▷김성자(성남시ㆍ여)씨의 ‘언제나 지금처럼’과 유영란(용인시ㆍ여)씨의 ‘수원에 살고 싶어’가 선정됐고, 장려상 2명에는 ▷최선화(의왕시ㆍ여)씨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과 손정혜(의정부시ㆍ여)씨의 ‘엄마의 새로운 고향’이 선정돼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한 달간 ‘살기 좋은 경기도! 살아보고 싶은 경기도!’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경기도민을 포함한 여러 응모자로부터 총 390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총 4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 관계자는 “공모전에 대한 폭발적인 참여를 통해 경기도민을 포함한 국민들의 경기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밝히고 “응모작 중 당선작 45편은 책자로 발간하고 경기도시공사의 사보에 게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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