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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수중 생태계 다양해진다'





국립수목원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이사 변화근)와 공동으로 광릉숲 생물다양성 연구 중 어류상 연구를 수행한 결과, 광릉숲 봉선사천에 서식하는 어류 22종류를 구명하였고, 이 지역에서 사라진 것으로 판단되는 잉어과에 속하는 한국특산어종인 참갈겨니를 10월 29일 봉선사천에 방류, 복원했다.

참갈겨니(Zacco koreanus)는 잉어목 잉어과 피라미아과에 속하는한국특산어종으로 1932년에 광릉숲 봉선사천에 서식한 기록이 있었으나, 주변 개발과 하천에 유입되는 생활폐수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더 이상 살지 않는 것으로 2007년에 확인된 민물고기이다.

국립수목원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공동으로 봉선사천에 참갈겨니 서식이 가능한 3지역에 대하여 약 300여마리의 참갈겨니를 수동천과 조종천 등 동일한 한강 수계이며 봉선사천과 비슷한 수계에서 수집하여 방류, 복원한다. 또한 복원된 참갈겨니가 정착할 때까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립수목원과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는 광릉숲 생태계다양성 보존을 위해서 사라진 희귀어종을 년차별로 계속 방류, 복원해 광릉숲 수중 생태계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형, 자료=국립수목원>

유재형  webpoe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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