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 경우 최근 2년 동안 진행중인 사업에 투자되는 금액은 약 1조36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사업추진을 위해 타당성 조사중인 사업도 8개소에 이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군에서는 민간 투자자들이 군ㆍ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제안서 작성시 토지적성평가 완화 규정에 대해 일괄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최적의 사업부지 선정을 유도하고 이해관계 주민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투명한 사업추진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개발 사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사업계획서 검토 시 군계획위원회의 사전 자문을 통해 입안 여부를 결정 추진함으로써 선별적인 개발사업 유치로 지역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러한 업무개선으로 난개발 방지 및 지역주민들의 환경ㆍ교통ㆍ재해, 지하수 영향에 대한 우려사항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석화 기자>
김석화 hk5371@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