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가을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 범시민적인 붐 조성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청 산하 공무원 1,000여명이 하루씩 날을 정해 본청 실과사업소와 읍면동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
이에 따라 시 산하 전 공무원들은 위 기간 중 하루동안 행정지도 담당 읍면동 또는 인근의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배·단감 수확, 비닐하우스 설치, 볏짚 수거 등 기계화가 어렵고 일손이 많이 가는 농작업에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지원 농가에 조그마한 부담도 주지 않기 위해 점심은 물론 일체의 간식이나 음식물을 준비해 가도록 했으며, 중간에 일손을 멈추지 말고 일과가 끝날 때 까지는 정성을 다해 농촌 일손을 돕기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0월 17일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100여명을 지원받아 금산면 중천지구에 배 수확 작업을 한 것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공군 장병 1,400여명이 58농가에 과일 수확, 비닐하우스 설치, 마늘·양파 심기에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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