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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여성CEO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1월 3일 농업ㆍ농촌의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한 주체로 활동하고 있는 15인의 여성CEO의 성공경영 스토리가 담긴 ‘여성농사꾼의 유쾌한 성공이야기 2’ 발간을 기념해 책속의 주인공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농식품부는 여성농업인 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여성농업인에게는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좋은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도시 여성에게는 새로운 삶의 장으로 희망적인 농촌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책을 발간했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농식품여성CEO는 모두 이 책에 소개된 주인공들로서 농업계 전문기자, 여성농업인단체 주요간부, 한국농업전문대학, 농업관련컨설턴트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매년 200만 본의 식물조직 배양묘를 생산하는 ‘프랜토피아’의 서은정 대표는 바이오벤처의 선두에 서 있다. 무균 조직배양식물체 750여 종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토피아는 식물들이 질병 없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기업이다.

우리나라 허브농원의 공급체 역할을 하는 ‘허브다섯메’는 전국 각지의 허브관광농원에서 걸려오는 주문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함영주 대표는 남편과 함께 허브의 불모지와 다름없던 우리나라에 허브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다섯 군데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병고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전통 장류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해남에 다녀왔습니다’의 이승희 대표와 ‘하늘호수’의 서미자 대표 등의 성공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사과를 생산하는 가을농원의 박종임대표, 철저한 기록과 분석을 통한 경영관리로 사료값 절감의 신화를 이룩한 이경애 쌍마농장 대표,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평생 노력하고 있는 임연화 여성농업인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소개됐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여성농업CEO의 경험담 및 애로사항을 들으며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수익을 창출한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지선 기자ㆍ자료=농림수산식품부>

김지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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