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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토리패, 계속되는 성공신화
금산청소년토리패가 또다시 성공신화를 만들어 냈다.

토리패 단원인 대전 금산산업고 3학년 임동식 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대학인 한국예술종합대학 정시에 합격한 것.

임군은 작년도 토리패 멤버였던 유정희 양의 중앙대학 국악대 입학에 이어 2년 연속 국악명문대에 합격, 금산청소년토리패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열악한 여건을 지니고 있는 농촌교육의 현실에서 볼 때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기는 그리 쉽지 않은 일. 특유의 열정과 피나는 노력을 통해 일궈낸 임군의 작은 성공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면서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금산산업고 임동식 군 한국예술종합대학 정시 합격
인삼업에 종사하는 임형택씨와 어머니 박은정씨의 1남 1녀 가운데 장남인 임군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토리패에 입단해 주 종목인 꽹과리를 비롯해 소고, 비나리, 모듬북 등 각 종목을 두루 섭렵하며 내공을 쌓았다.

뚝심과 끈기로 다져진 임군의 실력은 2006년 전국학생사물놀이 대상, 2008년 한밭국악대전 최우수상 등 수 많은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청소년토리패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장호 회장은 “이번 좋은 일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체계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겠다”며 “전통 타악뿐 아니라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등 관현악 분야에도 저변확대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조 기자>

박영조  yoobal6@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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