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속리축전 행사 첫날에는 불교, 유교, 무속 신앙이 깃든 속리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채비빔밥 시식체험, 마임마술 및 굿 퍼포먼스, 7080 추억의 콘서트, 단풍 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조각공원, 잔디공원, 용머리폭포 등에서 열린다.
한편 속리산 잔디공원에서는 정크아트 전시회와 추억의 속리산 사진전시회가 있으며 한얼회관에서는 서예전시회가 개최된다.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만들기, 부직포 인형만들기, 솟대 만들기, 소원지 쓰기 및 소원등 띄우기, 사주궁합보기, 건강체험 등이 있다.이 외에도 모형항공기 대회와 추억의 속리산 수학여행 사진콘테스트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속리축전은 역사적 숨결이 살아 있는 법주사를 비롯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속리산에서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렬 hugguk@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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