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릴 행사는 낫으로 벼베기, 고구마캐기, 메뚜기잡기, 토마토따기, 허수아비만들기, 투호놀이, 짚풀공예, 떡메치기, 경운기타기, 퇴비체험, 농촌퀴즈 등 농촌의 농경 생활중 수도작과 관련있는 소재만을 선택해 매우 짜임새 있게 진행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의 장으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친환경 웰빙농업을 이끌고 있는 흙살림영농조합은 도시 소비자와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이 웰빙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통해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해 왔다.
최흥락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벼베기,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라는 이색적인 농촌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hugguk@empal.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