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웰빙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령 최고의 명품 무화가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한창 출하 중에 있다.

충남 보령시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한 농약을 전혀 쓰지 않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웰빙 과일 보령무화과는 해양성 기후를 이용한 재배 최적지로 연구회 윤칠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18명 모두는 항상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유용미생물(EM)을 중점 사용 재배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무화과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령 무화과연구회는 토양재배 3.0ha와 상자 수경재배 0,9ha 등 3.9ha의 2중하우스 재배면적에서 연간 7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고 무농약 친환경농산물인증(제13-03-3-58호)과 국제품질인증(ISO9001:2000)을 획득했다.

특히 이곳 보령에서 생산되는 무화과는 맛, 당도,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되고 있는데 주로 농장직거래와 전자상거래 및 전화주문 판매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최상의 신선한 무화과를 소비자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기능성 포장재를 통해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화과를 보령 최고명품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기술자문단을 구성 재배시기에 따라 현장컨설팅, 유통 및 가공현장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고의 품질, 최상의 상품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EM) 공급을 통한 재배기술지도, 출하시기 조절 및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8개소, 지역이미지 부각 및 안정적인 판매망 확충과 소비자께 신선한 무화과를 공급하기 위해 아이스팩 내장 스치로폼 기능성 포장박스를 1만 매 제작 보급했다.

한편 무화과는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섬유질과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그 효용가치가 뛰어나다고 인정돼 왔으며 명의약서인 동의보감에서는 혈압강하 작용을 비롯 건위, 자양, 변비 등 활력회복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보령=오권진 기자>

오권진  kkg36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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