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인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에서 ‘제1회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건강체험마을인 신림면 황둔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가가 지원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건강ㆍ미용 체험행사, 공연,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주민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신림면민 한마당 체육대회와 황둔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동시에 치뤄진다.

특히 축제를 후원하는 단체 중 수원여자대학에서 피부, 미용, 헤어, 네일아트, 대체의학, 두피관리 분야에서 관련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전문기관으로 원주 풀잎문화센터, (사)한국자연치유교육협회, 한국발관리협회, 한국수기마사지협회, 전국카이로프락사회, (주)RYF자원봉사단, 한국요가협회 안양지부, 실버마술봉사단 등에서 참여하여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축제는 권역의 자원을 활용해 도시민들을 유치하고, 도ㆍ농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및 향토음식 판매 등을 유도하는 경제적 효과는 물론 권역의 이미지를 재창출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다.

심원구 축제위원장은 “풍요로운 가을 문턱인 이번 주말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를 찾아 가을의 향기와 함께 건강 체험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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