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최하는 대청소는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서 공무원과 반월ㆍ시화 산업단지 내 기업체 소속 환경기술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정화활동은 도로, 하천, 공원 등 16개 구역별로 나눠 대청소와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이고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공공용 쓰레기 봉투와 어깨띠, 홍보물을 나눠 줘 행사의 의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주민, 체 등 누구든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에서는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의 날’ 행사를 매월 실시하고 그 동안 쓰레기 및 투기된 방치폐기물 약 160톤을 수거하는 등 산업단지를 한층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변모시킨 바 있다.
또한 인근 사업장끼리 서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마련돼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아울러 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도 활용돼 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반월ㆍ시화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함께 행사를 적극 추진해 밝고 깨끗한 산업단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으며, 동 행사를 평택 포승산단 등 다른 산업단지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봉석 기자>
박봉석 kss-hwang@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