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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안심 축산물 유통경로추적 효율화 ISP’사업 착수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안전종합대책(2008년 7월 11일)에서 추진키로 한 ‘수입산 쇠고기의 유통경로추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축산물로 확대해 올해 10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도 지식경제부의 u-IT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축산물 유통경로 추적 효율화 정보화전략계획(ISP)’연구용역은, 축산물의 수입(생산), 유통, 판매까지 유통구조 전반에 대한 거래내역관리 현황 분석 및 현장상황에 적용 가능한 기술검증 후, 축산물의 다양한 유통구조 및 업계전산화 여건 등을 고려한 영업자 유형별 거래내역관리 표준화모델 마련 및 전자인식기술(RFID, 전자저울 등)을 결합한 가상체험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통거래내역을 통합적ㆍ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자인식기술을 결합한 수입쇠고기 유통흐름 추적체계 마련
영업자 유형별 거래내역관리 표준화모델은 영업자 규모별로 RFID형, 바코드형, 전용카드거래형, PC입력형, 전자저울형 등으로 구분해 업체상황에 맞는 모델을 적용토록하고 2009년 수입쇠고기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입 축산물의 유통흐름을 투명하게 파악, 축산물 회수 기반을 보다 확고하게 하기 위해 식육가공ㆍ판매업체에 대해 판매처, 선하증권번호 등을 기재한 거래명세서 발급을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개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축산물의 거래내역 작성, 원산지 증명서류 발급 의무 등을 규정하는 것으로서, 동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둔갑판매 방지와 위해 축산물 회수 조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작업 및 연구용역 등을 통해 수입 및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체계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정비, 축산물의 위생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란 조직의 수행목적과 부합하는 업무프로세스, 정보화기술이 최적화된 모델로 구성되도록 하는 정보화전략계획을 말한다.

<한이삭 기자ㆍ자료=농림수산식품부>

한이삭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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