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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거리 재해위험지구 사업 시행 본격화
경북 안동시 천전(불거리) 재해위험지구는 임하댐 역조정지 하류 반변천과 길안천(지방하천)이 합류되는 하천구역 내 위치하고 있어 해마다 집중호우 및 태풍시 댐방류로 인해 가옥과 농경지가 상습침수 및 고립돼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하천예정지 지정고시에 따라 사업 착공이 내년 9월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4년 이후 5년여에 걸쳐 김휘동 안동시장이 중앙부처 관계자 및 수자원공사를 방문해 사업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꾸준히 설득한 결과물로서 지난 2005년 반변천 하천정비기본계획용역 착수 및 세부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절차인 하천예정지지 지정 고시(2008. 9. 22)를 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안동권관리단)에서는 대상면적 20만3500㎡(국유지 2만2695㎡, 사유지 18만816㎡) 142필지, 거주인원 8세대 23명에 대해 총사업비 147억원(공사비 64억, 보상비 83억)을 들여 올 11월부터 보상금지급을 시작으로 2009년 7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상습침수로 인한 고립지역의 해소,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불거리 주민 집단 이주 후 하천 유수지로 활용 하천 유지관리에도 효율적이라 판단되며, 임하조정지댐 하류지역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두식 기자>

조두식  entlr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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