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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스트레스 '확' 날린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는 응봉산공원, 매봉산공원, 달맞이근린공원 3곳을 우수조망명소로 지정해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말 아름답고 특색 있는 서울의 경관을 볼 수 있도록 관내 우수조망명소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이 지역에서 조망에 지장이 되는 시설물과 나무를 제거하고 조망장소까지의 접근로를 정비했다.



▲ 응봉산 정상에서는 서울숲과 한강이 어우러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응봉산과 매봉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 2층에서는 서울숲과 6개의 한강다리를 조망할 수 있다. 팔각정 주변에는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어 운동을 하면서 주변경관을 볼 수 있다.



▲ 달맞이봉 조망테크에서는 한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달맞이근린공원 산 중턱에 조망테크가 설치돼 있어 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광장 체력단련시설에서는 주민들에게 휴식 및 운동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야간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쉼터 등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3개 조망명소들은 높이 오르지 않고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이번 우수조망명소 지정운영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홍 기자>

김규홍  green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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