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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일광욕하던 시절 “보러 오실래요?”
1956~1970년 故 한영수 작품 40점 전시

▲ 오는 25일부터 4일간 서울광장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을 향해 한강르네상스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은 故 한영수 작가의 작품. <사진=서울시청>
한강의 과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는 ‘살아 숨쉬는 생명을 향해 한강르네상스 사진전’이 열린다. 이 기간 동안 1956년부터 1970년까지 한강풍경을 담은 故 한영수 사진작가의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한강르네상스 사업 및 한강 4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한강사업본부의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지난해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시민 인지도가 40.5%로 비교적 낮았던 점을 고려해 한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본부 관계자는 “한강르네상스는 창조만이 아닌 생태계 회복에 바탕을 두고 한강을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한강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름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광목팬티를 입고 한강인도교 부근 백사장에서 수영하는 아이들과 일광욕을 즐기는 피서객들, 겨울엔 서빙고에 저장하기 위한 얼음을 자르는 풍경, 스케이트를 타거나 얼음낚시를 즐기는 모습.

정겨웠던 한강의 과거를 감상하며 다시금 소중함을 되새기고 그 시절의 향수에 흠뻑 젖어보는 건 어떨가.

<유슬기 기자>

유슬기  green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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