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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헌 회장, 무역인 상 수상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캐프그룹의 고병헌 회장은 30일 ‘제11회 한국을 빛낸 이 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했다. 캐프그룹은 고유가와 원, 달러 환율 하락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수출한국’을 빛낸 공로가 인정됐다.

고병헌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공동 주최한 수출유공 경제인 표창식에서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 고병헌 회장
캐프그룹은 지난 해 2000만 달라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 수출이 급신장해 50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프그룹은 1997년 IMF를 계기로 일찌감치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오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내수시장에만 의존해서는 회사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완벽한 품질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일본, 미국, 유럽에 지사를 설치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캐프그룹은 주력시장인 미주 외 유럽과 일본, 러시아,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고병헌 회장은 “오늘의 수상은 해외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 준 영업본부 임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해외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주력 상품인 와이퍼 외에도 또 다른 독자적인 신제품을 개발해 수출을 더욱 촉진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캐프그룹은 임직원들에 대해 정년이 없는 기업으로 유명하며 상주공장 가동에 따른 고용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008년 경상북도 고용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대구, 경북지역의 중견 수출기업이다.

<조성윤 기자>

조성윤  64y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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