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메트로
도심 속 자연휴양림, 매력 발산


▲ 용마산 정상에서는 한강을 비롯 서울, 경기도, 도봉산, 수락산 등 도시와 자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중랑구청]

서울시 중랑구의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용마폭포공원 등 4곳의 우수 조망 명소에 가면 아름답고 특색 있는 서울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중랑구는 지난 4~5월 관내 우수조망명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망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시설물, 주변 운동시설, 휴게시설, 수목을 제거하고 조망장소까지 접근로를 정비하는 등 조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중랑의 우수조망명소는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용마폭포공원 4곳으로 각각의 특색 있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용마폭포공원에서는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에 시원한 폭포수를 통해 무더위를 식히면서 폭포와 용마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할 수 있다.



▲ 용마산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녹음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청]

용마산 정상에서는 서울을 동서로 흐르는 한강을 비롯해 서울 강남북 대부분을 조망할 수 있고 남산,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천마산, 주금산, 예봉산, 검단산, 백운산 등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의 산까지 감상할 수 있다.

봉화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복원돼 있어 서울 시내의 조망이 가능하다. 봉화산 기슭에는 주말농장인 이화농원이 자리해 배꽃이 피는 봄에는 등산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한편 중랑구는 산과 강, 하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특색있는 우수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명소 87개소를 추가 발굴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 우수 조망명소 발굴과 현재 조망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 조망명소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규홍 기자>

김규홍  green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