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여성을 위한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 4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출산부터 육아까지 일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 전용 주차공간 확보와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여성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원구가 지난해에 이어 교육, 복지, 교통, 건축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합리한 제도와 불편사항에 대한 57건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책으로 펴냈다. 또 구관계자는 “이 책을 국회의원,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 발송해 관련 법 개정 및 제도를 개선하는데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성동구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구의원, 직능단체, 주민 포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성동구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행사의 호응도와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 행사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8월 4~29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에 기여코자 ‘부모와 함께 하는 튼튼날씬이 교실’을 운영한다. ‘튼튼날씬이 교실’은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한 팀을 이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7월 30일부터 양천구청 4층 문화체육과에서 가능하다.

중랑구는 7월 25~26일 1박 2일 동안 저소득 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 강화군에서 ‘주제가 있는 테마가족여행 산·수·야 2008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평소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밝혔다.

구로구에서는 피서철에 가족과 사랑을 키우고 더위도 피할 수 있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구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개웅산 숲속여행’과 첫째, 셋째 주 일요일에는 ‘매봉산 숲속여행’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구민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08 동작발전 구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동작구민 또는 동작구 소재 직장인, 학생이며 공모대상은 ‘구민 생활 편익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방안, 행정 능률화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구 세입 증대 및 예산절감 방안, 기타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 등 이다.

동대문구는 최근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달 15일부터 적극적인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구는 관내 중랑천 체육공원 5개소 내 야간 조명시간 단축과 답십리근린공원 보도육교 등 3개소의 경관조명 설치장소의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송파구가 7월 17일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를 개관했다. 구는 이곳에서 장애인근로자 보호 및 근로작업장 형태의 직업재활을 비롯 공공·민간부문 취업알선, 취업시 필요한 기술 습득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을 하는 등 장애인 취업을 위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한편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는 관· 학·복지기관 등이 연계된 국내 최초의 네트워크 방식이다.

도봉구가 21일 방학역 출구 앞 도로를 무단 점유한 포장마차 4개소를 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방학역 출구 앞 노점상은 차량 통행 및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하게 해 각종 민원의 대상이었다”며 “올해 3월부터 집중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했지만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을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김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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