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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주부 낀 마약류사범 13명 검거
인천지방경찰청은 6월 13부터 7월 5일까지 23일간에 걸쳐 교도소 복역중 알게 된 언니로부터 필로폰을 교부 받아 판매한 주부 김○○ 등 13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고 9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특히 보따리상 및 모텔을 이용하는 등 필로폰 판매 수법, 교도소 동기들끼리 필로폰을 판매하는 등 그 수법이 날로 교묘화 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건강한 사회 유지를 위해 큰 성과를 거양하게 됐다.

앞으로도 경찰은 교도소 동기들, 주부 피의자들의 입소 현황 및 출소 현황 등을 파악해마약 유통을 사전 예방하고, 판매책 등 마약공급자에 대해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공항, 항만을 통해 필로폰 등을 밀반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관세청과 공조하여 공항, 항만에 대해 다각적인 첩보망을 총 가동, 마약사범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선 기자>

김종선  jskim939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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