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영호)는 지난 5월 2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수출입공사(Israel Export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Institute: IEICIㆍ부원장 Maiki Yoeli)와 ‘의료기기 산업 상호교류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본 협약은 6월 26일부터 발효하게 된다.




이스라엘 수출입공사(IEICI)는 해외기업과 이스라엘 내 기업 간 무역과 전략적 제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설립된 민간기관이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IEICI는 양국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산업, 통상 부문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양국의 수출입 및 비즈니스 협력을 여건 분석 ▷무역 및 투자 관련 법 및 경제 환경에 대한 지식 교류 ▷기업 간 합작투자(Joint venture) 활성화 기반 구축 ▷무역 촉진(trade promotion)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무역 및 투자 기회 확대와 기술교류를 위한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신흥 의료기기 개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8억 달러의 시장 규모가 예상되며 현재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은 생명과학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관련 기업 중 의료기기 전문기업은 60%에 이르고 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본 업무협약과 현재 추진중에 있는 쿠웨이트 현지 지사화 사업으로 원주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망 기업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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