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구는 국립서울현충원(동작동 산44-7)을 교통, 청소, 환경정비, 방역, 안내 및 봉사, 조기게양 홍보 등 6개 분야에 집중적인 인력을 투입해 현충원 내ㆍ외부를 집중정비할 방침이다.
당일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편의를 위해 구청 광장에서 출발하는 4대의 대형버스를 서울,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나눠 190여 명의 전몰군경 유족 및 보훈가족들을 수송하며 주차편의와 주ㆍ정차질서 계도, 내ㆍ외부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점상 단속, 녹지대 가로 화단 및 가로수 정비에 적극 나서며 보건소는 12명의 방역인력과 차량 연막기, 분무기 등 장비를 투입해 현충원 전역에 방역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내 10개단체 약 800여 명은 식수제공, 참배객 안내를 할 예정이며 동작구 여성단체연합회원 50여 명은 ‘미아 방지를 위한 어린이 이름표 달아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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