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
강북구는 여성 취업난을 해소하고 여성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바람 나는 여성의 일자리 갖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직업능력 전문기관인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펼쳐지며 이달 말부터 취업전망, 준비방법 등 취업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 주부 재취업, 내일(job)은 맑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부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우리 마을 환경정비는 우리들이 한다’
동대문구 휘경 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휘경 2동 새마을 부녀회원 10명이과 주민센터 자활근로자 10명이 참여해 간선도로변 가로수 주변에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형연 휘경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는 자원봉사자 및 다른 직능단체와 협조해 마을 가로청소를 정착화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가꾸는데 부녀회에서 앞장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구 도심가로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서초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하는 ‘아름다운 꽃길조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길이 조성되는 곳은 반포로, 양재대로, 염곡사거리, 신반포로 등 4곳으로 총 407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쌍홍 공원녹지과장은 “아름다운 꽃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가로변 미관향상과 시민들에게 향긋한 꽃 내음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수인성전염병 발생 예방 보균검사
영등포구는 수인성전염병의 발생을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영등포정수사업소 외 187개소로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등 집단급식시설을 갖춘 공공시설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속한 시설의 종사자이며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수인성전염병은 물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환자의 성, 나이, 건강상태를 불문하고 발생해 위험하다. 주로 동남아나 중국여행시 감염우려가 있으며 기온상승으로 인한 단체급식소의 식수나 지하수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금천구, 제1회 금천가족만화영화 축제
금천구는 금천체육공원에서 이달 23일부터 제1회 금천가족만화 영화제를 열었다. 이번 영화제는 생태환경단체인 ‘숲지기강지기’ 주관으로 금천가족을 위한 환경만화를 상영해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동구 어린이공원, 동심세계로 새롭게 탄생
성동구는 지난 15일 어린이들이 공원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송정공원 등 7곳의 어린이공원을 정비했다. 이번에 단장된 공원은 행당 어린이공원, 열린공원, 송정제방놀이터, 송정공원, 청송ㆍ성삼ㆍ성일 어린이 공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창의력 있는 놀이 공간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동작구, 음식물 줄이기 아동연극
동작구는 이달 27~30일 4일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환경아동극 ‘우리가 만드는 가·나·다 세상이야기’를 공연했다. 동작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 등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초록빛 세상, 푸르름을 마셔요’
도봉구는 봄을 맞이해 환경교실에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달 29일부터 회원을 모집한다. 생태체험미술 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은 봄을 표현하고 함께 빠져드는 시간을 갖는다. 친환경살림하기 과정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현장체험을 통해 신비한 봄의 생명력을 체감한다.

노원구, 실내공기 무료점검
노원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어린이 보육시설, 학원 등에 대한 실내공기 무료측정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중·소형학원, 중·소형 보육시설 총 638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측정결과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10명 내외의 주민으로 결성된 명예환경감시원과 서울산업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생들로 모니터단을 구성해 직접 현장점검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₂),일산화탄소(CO), 가연성 가스,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질(새집증후군유발물질) 등 6개 항목이 측정항목에 포함된다.

중구 가로수 잘 자랄 수 있도록 ‘환경 UP’
중구는 가로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 및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10월까지 가로수 생육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동호로 장충로터리~약수역 520m 일대와 의주로 서대문역~염천교 750m 일대 등 2개 노선 1270m 구간에 시비 3억6000만원을 들여 가로수 아래에 키 작은 나무로 화단을 만든 ‘띠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송파구 ‘갯바위의 기름 지우고 희망 담아’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30일 태안 기름유출 지역을 방문해 지속적인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청소년, 주부, 직장인 등 1000여 명의 송파구 구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갯바위와 자갈에 낀 기름을 제거하는 방제작업 활동을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후에도 송파구는 봉사자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매월 두 차례 방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로구 ‘우리 동네 산 우리가 지킨다’
구로구는 개웅산, 천왕산 등 구로구 관내 산의 쓰레기무단투기 및 훼손을 계도·
단속하는 자원봉사자 모임 ‘산지킴이’가 결성돼 6월부터 활동한다. 산지킴이들이 활동할 곳은 개웅산, 천왕산, 매봉산, 와룡산 등 4곳으로 매주 1회 이상 산을 방문해 ▷쓰레기 수거 ▷취사 및 야영행위, 불법경작, 수목훼손, 나무굴취, 쓰레기무단투기 감시 및 신고 ▷약수터, 체육시설, 등산로 시설 등 이용 불편사항 신고 부분을 맡게 된다.

은평구 세대 통합프로그램 실시
은평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9일 신사제2동 비단산에서 ‘야생화와 함께 피는 손자와 할아버지·할머니 사랑’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유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대 통합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세대간의 유대감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동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과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비단산이 아름다운 마을 명소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야생화 심기, 산책로 좋은 글귀 달기’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홍  green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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