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따뜻한 기후변화 및 등산인구 증가 등으로 무분별한 산림훼손 및 임산물 채취가 우려된다고 보고 이에 대한 적극적 예방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를 맞아 주요 도로변에 단속요원을 배치 소나무재선충 미확인 소나무의 이동을 제한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의거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주의 동의를 받지 않은 산나물ㆍ산약초 채취행위와 소나무 등 조경수목 굴취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지 일제 점검을 통한 경계 침범 등 불법행위 발생여부 확인 영농철에 따른 불법 개간행위 감시활동 강화 등 사안별로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나 산림훼손을 자제해 아름다운 숲과 자연을 보호하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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