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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 현장에 산뜻한 가설울타리 설치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대형 건축공사장 주변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으로 변신한다.

전라도 순천시에 따르면 건축공사 현장 도로변 무단점유 및 중장비 작업 등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대형 건축공사장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공사 시 도심 미관과 환경을 고려한 가설울타리나 공사장 가림막을 설치토록 행정지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00㎡이상 건축물과 주요 도로변에 위치하는 건축물 공사현장은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가설울타리에 도심 미관향상을 위해 시정구호나 지역특색을 살린 이미지 그래픽 처리를 권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사현장을 점검한 결과 착공중인 가설울타리 설치 대상 19개 사업장 가운데 9개소에서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그래픽 처리를 하고 있었다” 며 이를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묵 기자>

임묵  limm2262@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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