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민족예술단 우금치 주관으로 지역 국악단체, 대학동아리 등 모든 국악인이 참여해,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해설이 있는 전통예술’ 한마당을 열고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에 한여름 밤의 국악한마당 ‘신명의 바다 신명의 하늘’ 마당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9월 5일부터 3일간은 폐막축제로 가을 국악 한마당 축제 ‘달아 높이 곰 솟아라!’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매회 공연마다 판소리, 민요, 기악, 춤, 시조, 풍물, 고전연극까지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을 배치해 공연예술뿐 아니라 서예, 회화, 민화, 한시 등 시각예술품을 해설과 곁들여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통예술을 접해보지 못한 어린이들의 산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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