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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우이천 등 13개 하천 제방 보강



▲ 서울시는 “우이천 등 13개 하천의 제방을 보강해 수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IPCC(유엔산하 정부간 기후변화 협의체)가 태풍대형화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심화될 것을 경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수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5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하고 2008년 수해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26개 본부·13개 상황실 총 1만1500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남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설치되며 10월 15일까지 풍수해로 인한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지휘하게 된다.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올해 수해대책의 주요방향은 ▷대형공사현장(특히 하천 내 공사장)에 사고 예방 ▷과거 침수 피해가 있었던 저지대에 대한 사전대비 ▷하천내 둔치 주차장 차량 사전 대피 ▷수방시설능력향상 4개년 계획 추진 등이다.

저지대 지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침수피해에 대해서는 2004년 이후 주택의 지하층 의무규정을 삭제하고 저지대 침수 지역의 1층을 기둥을 세워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피로티 구조로 하도록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을 해 점진적으로 지하주택을 없애게 된다. 기존의 지하주택은 하수역류방지기에 자동센서를 부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0개 무료설치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한강유역홍수대책비상기획단을 운영해 상류지역 댐의 용수를 미리 방류해 비워놓거나 홍수 발생시 방류량 조정을 요청해 침수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현미 기자>

이현미  green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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