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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활용품 선별시설 민간위탁 운영
전북 익산시가 2004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해오던 재활용품 선별장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예산절감과 재활용 촉진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쓰레기종량제 실시 이후 시민들의 의식변화로 재활용품 분리수거율이 높아지면서 처리비용이 해마다 증가해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민간위탁을 추진해 효율적으로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운영키로 했다.

작년 재활용 선별시설 운영비로 7억4000여 만원의 예산이 들어갔으며 폐지와 고철 등 재활용품을 매각해 약 2억5000여 만원의 수입을 획득했다.
재활용품 선벌시설은 민간경영기법과 전문지식을 갖춘 수탁업자인 (유)동연산업이 맡아 연 3억1000여 만원으로 운영돼 연간 1억8000여 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탁업체는 자동화설비, 분리배출시설 설치, 대형파쇄시설 운영방법 개선 등 재활용선별장 시설물을 정비개선 보완해 인건비와 일반운영비, 시설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선별율을 높여 재활용품 매각대금 증가로 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 홍보를 강화해 철저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수탁업체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선별시설 민간위탁 운영으로 시의 재정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시설 환경개선은 물론 민간기술 축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서비스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근 전주시, 군산시 등에서 익산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견학오고 있다고 말했다.

<장옥동 기자>

장옥동  jangod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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