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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혁신도시지구협 임시총회 개최
지난 4월 15일 혁신도시 재검토 논의 및 보완관련 보도 이후 전국 10개 혁신도시지구 협의회(회장 김천시장 박보생)는 4월 17일 지구협의회명의 성명서 발표와 함께 청와대를 비롯한 해당부처, 각 언론사와 정당 등에 성명서를 긴급 배부했다.




이후 4월 18일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성명서 발표와 기자간담회를 하고 국토해양부 고위관계자를 면담해 혁신도시의 지속 추진을 건의했으며 5월 8일에는 직지사 파크호텔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거론되는 혁신도시 정책변화 예상에 대한 현안사항을 논의코자 긴급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혁신도시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 노조 등과 합의하고 지난 17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특별법을 제정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임을 먼저 밝혔다. 그리고 이미 6개 지구가 착공이 되고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도 지금시점에서 재검토나 수정보완, 이전기관 통폐합 등이 거론되고 있어 해당 지자체들의 거센 반발과 함께 지역 여론과 민심은 국가 정책에 대한 극심한 불신을 초래하는 현실을 감안해 언론보도 이후 지금까지 각 지자체들의 추진현황과 향후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임시회는 지금까지 정부시책에 따라 원만하게 진행돼 온 혁신도시가 정부가 바뀌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정책이 변한다면 어느 누가 정부 정책을 신뢰할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논의에서 채택된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이전을 전제로 혁신도시 건설을 중단 없이 추진하고, 선 지방 활성화 마련, 후 수도권 규제완화와 함께 혁신도시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는 대통령께 드리는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까운 시일 내에 수도권 지역에서 혁신도시 관련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토론회 이후 청와대를 직접 방문해 혁신도시의 당초 기본원칙 준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혁신도시의 추진원칙이 흔들린다면 정부의 향후 추진 방안을 예의 주시해 가며 각 지역의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지역별 혹은 공동으로 혁신도시 조성원칙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전국 10개 지역 혁신도시협의회장인 박 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가 당초의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 힘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인 혁신도시를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도 같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석화 기자>

김석화  hk53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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