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4월 24일 울릉도에서 조기 진통하는 산모를 강릉에 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환자는 울릉군·읍 사동 3리에 거주하는 박윤정(33)씨로 심장박동수 증가 등 조기진통으로 울릉도 의료원에서 응급조치를 한 후 헬기를 이용해 강릉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전 7시 10분 헬기를 울릉도로 긴급 급파해 울릉도에 오전 8시 10분에 도착해 응급환자와 보호자, 의사를 편승하고 이륙해 강릉공항에 9시 10분에 도착, 대기중이던 구급차량을 이용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으로 7회, 헬기로 4회 긴급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를 11회 긴급 이송했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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