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청 후생관에서 어머니회원들이 시뮬레이션 사격을 경험하고 있다. |
김도식 청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한 어머니 회원들에게 “날로 복잡해지는 경기도 치안유지를 위해 묵묵히 자기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전ㆍ의경들에게 보다 화목하고 가족적인 부대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모든 대원들을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주길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번 4대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혜용(53)씨는 “전ㆍ의경들을 친아들처럼 사랑하고 그들의 애로 및 고충을 청취해 지휘관에게 건의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 순수 봉사단체로써 민ㆍ경간의 친선도모에도 앞장을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후 어머니 회원들은 지방청 후생관에서 경찰관 및 전ㆍ의경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별관 사격장에서 시뮬레이션 사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전ㆍ의경 어머니 연합회원은 앞으로 도내 전ㆍ의경 어머니회 활동에 통일성을 기해 보다 효율적이고도 짜임새 있는 봉사단체로써 활동하게 된다.
<한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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