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관계자는 14일부터 19일까지를 국토대청결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청소활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해안가, 낚시터 ▷주택가, 이면도로 ▷대중교통시설 ▷문화, 관광지, 학교 ▷도로, 휴게소 ▷재래시장, 공장밀집지역 ▷불법유통 광고물 정비 ▷공원, 유원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8대 분야를 중점적인 국토대청결 운동지역으로 선정했다.
특히 시는 국토대청결운동 추진단까지 구성해 이번 환경청소 운동이 단발형식으로 끝나지 않고 6월 전곡항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 컵 세계요트대회를 겨냥해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국장단들과 각 읍‧면‧동장들이 모여 국토대청결운동 추진방안에 대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지난 12일에는 베트남 참전유공전우회, 학생, 주민, 공무원 200여 명이 발안산업단지(화성시 향남읍 소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사)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 화성시 지회가 주최하고 (사)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 경기도지부, 월남참전유공전우연합회 경기도지부의 공동 주관으로 석포호(화성시 장안면 소재) 주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국토대청결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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