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도식 치안정감)에서는 지난 1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김도식 청장과 박영진 차장, 2부장, 생활안전과장 및 경기남부지역 25개 경찰서 지구대장·파출소장·휴무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 의식전환을 위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집체교육은 지역경찰의 의식전환을 통해 책임의식을 고취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 안전 확보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교육은 ▷광주서 경장 정태봉 등 25명의 업무유공 경찰관 및 방순대원 포상 ▷청장의 지역경찰 의식전환 및 책임의식 고취 특강 ▷2부장·생활안전과장의 아동·부녀자 가출·실종사건 등 초동조치 요령 등 현안업무지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 청장은 ▷지역경찰의 의식전환을 통해 책임치안 확보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한 집중 목검문 실시 ▷실종아동 등 각종 사건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신속·친절·공정 처리 ▷자체사고 없는 복무기강 확립으로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은 경기남·북부 지역경찰 6천 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한수이남(1청)과 이북(2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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