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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도심지 쓰레기장 방불
▲ 버려진 폐가구 쓰레기 더미.
K씨 문중땅으로 알려진 경북 문경시 점촌동 D고물상 옆 공터가 쓰레기장으로 변해 이웃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장소에 버려진 폐가구와 온갖 쓰레기들은 방치된지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관할 점촌동에서는 구경만 하고 있다. 또한 불법소각을 한 흔적과 함께 음식물찌꺼기 등도 버려져 있어 악취와 함께 날씨가 더워지면 파리, 모기 등 벌레들의 서식지가 될 우려를 낳고 있다.

▲ 음식물찌꺼기와 소각 흔적으로 보는 이의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근처에 사는 주민 J씨는 "관할 점촌동에서는 환경정화운동을 수시로 했는데 어찌 가깝게 산적해 있는 쓰레기더미는 보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점촌동사무소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점촌동에서는 조속한 시일에 땅주인을 찾아서 쓰레기를 처리하던가 아니면 직접 처리를 해 푸른문경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다.

<권영인 기자>

권영인  kyl2006@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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