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자체단속반과 검ㆍ경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양귀비는 14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개화기까지, 대마는 오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마 수확기까지 밀경작, 과거 적발지역 및 우려지역에 대한 탐문 조사 후 집중단속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중점단속 대상은 양귀비(앵속) 밀경작, 아편 밀조자, 밀매, 사용자와 함께 대마 밀경작 및 밀매자 등으로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된 장소를 현장조사를 벌여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양귀비ㆍ대마의 밀경작, 밀매, 사용사범을 발본색원함으로써 마약류의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시민의 건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조영준 namp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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