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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지식>시비 시기
비료는 언제 주는 것이 좋은가

시비시기는 계절보다는 기후 조건이 중요하며 뿌리의 생장이 활발하고 토양 온도가 낮으며 강수량이 빈번한 시기가 휘산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봄에 시비하는 것이 가을보다 임분 재적증가율이 높으므로 가급적 초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춘기에는 5월 말까지 추기에는 11월 중에 실시합니다.

가을~겨울의 시비는 저온 때문에 토양의 질산화작용이 약해 질소 유실이 적고 흡수된 질소는 뿌리에 축적돼 이른 봄에 왕성한 생장을 시작해 추운지방에서는 동해를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역에 따라 시기를 고려해서 실시합니다.

묘목 경우 비료주는 시기는 활착이 완료된 후인 5~6월 경(식재 1개월 후)이 가장 좋으나 식재시 실시해도 무방하며 춘기에 시비를 못했을 경우 가을에 실시할 수 있습니다.

활착이 불량하면 시비효과도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활착이 좋지 않은 곳은 활착 후 시비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듬해에 실시할 수 있습니다.

성숙림에 대한 시비는 솎아주거나 간벌 등 숲가꾸기 후에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비대생장이 크게 이루어지므로 제벌, 가지치기 후, 간벌 후 및 수확기에는 벌채전 7~8년 전에 각각 2~년간 연속해 시비해야 합니다.

남부지방의 삼나무 성목은 새 잎이 완전히 나온 시기가 적기라고 하나 각 지역별로 기후가 다르므로 식물생육 계절을 판단해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성영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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