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유림 관리소는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불법 채취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에 나섰다.





10일부터 5일간 단속에 들어간 구미국유림 관리소는 무허가 채취 행위는 물론 채취 구멍의 수와 크기, 무독성 호스 및 위생용기 사용 여부 등 위법행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단속 기간 외에도 수액 불법 채취 행위에 대해서는 수시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구미국유림 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람은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구미국유림관리소 054-712-4120)"고 밝혔다.

<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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