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속초시는 설 성수품 등의 수요급증으로 인한 가상승 가능이 내재돼 있어 성수품의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속초시는 위 기간동안 성수품 위주의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연계 안정적인 공급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대한 물가 인상을 억제해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물가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격제공으로 값싼 업소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한 합동지도반을 운영, 소비자단체와 부녀회등의 물가감시단을 편성해 자율적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설맞이 지역특산품 판로개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을 단속할 예정이며 개인서비스요금인 이·미용료,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요금 인상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인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물가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처리와 중점관리품목의 가격동향과 과다인상 품목과 업소에 대한 단속활동을실시하기로 하는 등 설 연휴를 전후로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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