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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구조대 하루에 7명씩 구조
지난해 119구조대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하루평균 7.7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40대, 요일별로는 일요일에 구조인원이 가장 많았다.

도 소방본부가 2007년도 12월 기준 도내 119구조대의 인명구조 활동을 집계한 결과 모두 2824명을 구조하여 하루평균 7.7명을 구조했으며 이는 20년 2787명과 비교해 37명(0.13%)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령별 구조인원은 40대 629명(22.3%)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66명(16.5%), 50대 395명(14.0%), 20대 376명(13.3%), 10세이하 342명(12.1%), 10대 274명(9.7%), 60대 225명(8.0%), 70세 이상 117명(4.1%)이었고 성별로는 남자가 1796명(63.6%), 여자가 1028명(36.4%)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구조인원은 일요일 572명(20.3%)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535명(18.9%), 화요일 373명(13.2%), 금요일 361명(12.8%), 월요일 333명(11.8%), 수요일과 목요일이 각각 325명(11.5%)으로 집계됐다.

사고 종류별 구조인원은 총 2824명 중 교통사고가 1079명(38.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승강기사고 372명(13.2%), 산악사고 303명(10.7%), 시건개방 247명(8.7%), 수난사고 175명(6.2%), 고립사고 134명(4.7%), 갇힘사고 139명(4.9%), 기계사고 56명(2.0%), 화재사고 55명(2.0%), 추락사고 54명(2.0%), 기타 210명으로 집계됐다.

장소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등으로 도로상에서 1079명(38.2%)을 구조 제일 많았고 다음은 주택ㆍ아파트 634명(22.5%), 산이 408명(14.4%), 하천 267명(9.5%), 사무실 106명(3.8%), 상가 97명(3.4%), 공사장 41명(1.5%), 숙박시설 41명(1.5%), 기타 151명으로 분석돼 평소 차량운전자는 물론 가정과 산악등반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잦은 눈과 낮은 기온으로 도로가 결빙 낙상에 대비 차량 운전과 어린이나 노약자 보행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도내 13개 구조대와 소방항공대를 24시간 출동 대기해 도민안전을 위해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hugguk@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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